<첫 키스만 50번째> 평점 높은 영화 줄거리 리뷰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첫 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2004년 / 99분 / 멜로 / 로맨스 / 코미디 / 미국 /
감독: 피터 시걸
출연: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롭 슈나이더, 루시아 스트러스, 숀 에스틴, 블레이크 클락, 에이미 힐, 포마이카 브라운
15세 관람가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여행객들과 짧은 만남만을 즐기는 헨리 로스는 오아후 수족관의 수의사면서도 항해의 꿈을 가졌다. 어느 날 그의 배가 망가져 해안 경비대를 기다리기 위해 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그곳에서 루시를 발견한다.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가지만 그녀가 현지인으로 보여 깊은 만남을 기피하는 자신과는 맞지 않기에 말을 걸진 않는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결국 다음날 다시 카페에 들린 헨리는 루시에게 말을 걸게 되고, 같이 식사를 하며 오랫동안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루시는 아빠의 생신 전통 행사로 파인애플을 따러 가야 한다고 했고, 그들은 내일도 같은 시간에 아침을 약속한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다음날 약속 장소에 간 헨리는 그녀가 자신을 변태 취급하며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식당 주인 수는 헨리에게 그녀가 일 년 전쯤 심각한 교통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알려준다. 그녀의 아버지와 오빠인 더그가 사고 전날까지만 기억하는 그녀를 위해 매일 작년 10월 13일을 재연하고 있었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헨리는 루시와의 인연을 놓지 못하고 그녀와 마주칠 방법을 고안하기 시작한다. 방법이 잘 안 통할 때도 있지만 잘 될 때는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어느 날 헨리에게 루시의 아빠와 더그가 찾아와 루시가 그를 만난 날마다 'Would't It Be Nice'를 부르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헨리에게 설득당한 그들은 그가 루시를 만나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한편 루시는 한 경찰관이 자신의 차를 보며 딱지를 끊으려고 하던걸 막다가 오늘이 10월 13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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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첫 키스만 50번째는 2004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단기적인 만남을 선호하는 헨리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의 만남을 다뤘다. 7,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1억 9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람객 평점 9.21점에 달하지만, 외국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로튼 토마토 평점 전문가 45점, 관객 65점이다. 상업적으로 성공했는데도 불구하고 평점을 보면 아담 샌들러 특유의 로맨틱 코미디에 거부감이 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도 한다.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또 함께 나오는 2014년 영화 블렌디드 Blended도 감상하시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