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평점 높은 영화 줄거리 리뷰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년 / 140분 / 범죄 / 스릴러 / 미국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크리스토퍼 월켄, 마틴 쉰, 나탈리 베이, 에이미 아담스
15세 관람가

 

 

 

 

Rotten Tomatoes 평점
전문가 96점, 관객 89점.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성공한 사업가인 아버지와 프랑스인인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던 프랭크. 알고 보니 아버지는 사기를 쳐서 은행 대출을 받고 있었고, 탈세 혐의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는 중에 사업은 망하게 된다. 결국 그들은 작은 집으로 이사 가게 되고, 프랭크는 전학 가게 된 학교에서 능수능란하게 프랑스어 선생 행세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그러다 부모님이 이혼하는 상황을 견뎌내지 못한 프랭크는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수표책을 챙겨 가출한다. 그는 먹고살기 위해서 수표를 위조해 여기저기서 자금 융통을 해보려 노력해보지만, 신분이 불분명한 그에게 돈을 빌려주는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어느 날 팬암의 기장이 승무원을 대동하며 많은 관심과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학생 기자를 사칭하여 항공사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기장의 유니폼까지 차려입은 그에게 이제 어려움이란 존재하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어느 날 프랭크는 FBI의 위조 관련 수사 전문가인 칼 핸래티가 자신을 쫓아다니는 걸 알게 된다. 그가 자신에게 총구까지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연기하여 상황을 모면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제껏 모아둔 돈으로 놀고먹던 프랭크는 어느 날 친구의 사고소식에 병원에 들리게 된다. 그곳에서 간호사 브렌다를 만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외과 전문의로 서류를 조작하여 해당 병원에 취직하게 되고, 그녀와 눈이 맞는다. 의사 행세가 적성에 맞지 않아 한계에 다다를 때 즈음에 그는 사기에서 손을 떼고 그녀와 조용히 살려는 결심을 한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프랭크는 그녀와의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예비 장인 장모를 만나는 식사자리까지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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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2002년 미국의 범죄 영화로, 프랭크 애버그네일 (Frank Abagnale)의 동명 회고록이 원작이다. 1960년 대를 배경으로 가정 불화로 가출을 한 프랭크가 팬암 조종사, 하버드 의대 수석 졸업 의사, 버클리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를 사칭하고, 위조지폐를 발행하는 등의 최연소 사기꾼이 되는 과정과 그를 쫓는 FBI 수사관 칼의 이야기를 담았다. 5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 52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 들일 정도로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이뤘다.

 

영화 말미에 실존인물 프랭크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나온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등장인물에게 짠함을 느끼는 여운이 꽤 남는 영화였다. 크리스토퍼 월켄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특히 프랭크의 아버지가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감상하시길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