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추천 하고 싶은 영화 줄거리 리뷰

 

영화 클릭

클릭 Click

2006년 / 107분 / 코미디 / 판타지 / 미국 /
감독: 프랭크 코라치
출연: 아담 샌들러, 케이트 베킨세일, 크리스토퍼 월켄, 헨리 윙클러, 데이빗 핫셀호프, 줄리 카브너, 제니퍼 쿨리지, 숀 애스틴
12세 관람가

 

 

 

 

영화 클릭

영화 클릭

 

건축가 마이클 뉴먼은 아내 도나의 남편으로 벤과 사만다의 아버지로서 일과 가정 모두 충실하려고 노력하지만, 양자택일의 상황이 오게 되면 늘 일을 택하고 마는 인물이다.

 

아이들에게 나무 위의 집을 만들어준다고 했으나 2개월 동안 제대로 완성하지도 못했고, 벤의 수영 대회가 끝나고 나서야 도착하거나 약속했던 캠핑을 미루는 등의 일상이 계속된다.

 

 

 

 

영화 클릭

영화 클릭

 

어느 날 아내의 잔소리 폭탄에다가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마이클은 다짜고짜 만능 리모컨을 구입하기 위해서 Bed Bath & Beyond에 방문한다. 피곤한 나머지 전시되어있는 침대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고, 눈에 띄는 beyond라는 코너에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된다. 백 투 더 퓨처에 나올만한 과학자 차림의 직원 모티가 그를 맞이하고, 공짜 리모컨을 건넨다. 대신 리모컨은 절대로 돌려줄 수 없다고 주의를 준다.

 

 

 

 

영화 클릭

영화 클릭

 

그는 작업 중에 시끄럽게 짖는 애완견 선댄스를 통해 우연찮게 리모컨의 사용법을 알게 된다. 닥친 상황을 모면하고 싶을 때는 빨리 감기, 기억이 필요할 땐 되감기, 장난과 복수를 위한 정지 등을 활용해 자신만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더불어 리모컨의 능력을 사용해 중요한 호텔 계약건을 따내기까지 한다. 드디어 승진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에 아이들과 아내에게 선물공세를 한다. 다음 날 출근 한 그에게 사장은 좋은 소식 대신에 계약을 끝마쳐야 승진을 시켜준다고 한다. 

 

 

 

 

영화 클릭

 

가족들에게 선물한 물품을 환불해야 되고, 2개월 정도 후에나 계약이 마무리될 것을 견디지 못한 그는 결국 리모컨을 사용해 승진 날까지 빨리 감기를 하고 말았다. 승진 파티가 진행되는 도중 알고 보니 시간이 1년이나 걸렸다는 걸 알게 되어 망연자실한다. 설상가상으로 리모컨이 사용자의 선호하는 패턴을 기억하여 자동으로 사용되기 시작하기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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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릭

 

클릭은 2006년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만능 리모컨을 얻은 건축가 마이클의 평생을 담았다. 스티브 코린과 마크 오키프가 각본을 쓰고, 아담 샌들러가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제작비 8천2백만 달러로 전 세계적으로 2억 4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어렸을 적 한 번쯤은 상상해볼 법한 소재를 가장의 입장으로 잘 풀어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마이클에게 리모컨을 주었던 모티를 통해서 표현하는 듯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티즌 평점 9.13점에 달하지만, 외국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로튼 토마토 평점 전문가 34점, 관객 66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