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티> 넷플릭스 영화 예고편 리뷰 줄거리 등장인물

더 길티 The Guilty

더 길티

911 전화 교환원으로 좌천된 경찰관. 심각한 위험에 처한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오자 그녀를 구하기 위한 추적에 매달린다. 수화기 너머의 진실이 밝혀지고 심판의 순간이 올 때까지.

2021년 / 스릴러 / 미국 /
감독: 앤트완 퓨콰
각본: 닉 피촐라토
출연: 제이크 질렌할
15세 이상 관람가

2021년 10월 1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이 포스팅의 모든 출처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더 길티

더 길티는 2021년에 개봉한 미국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2018년 동명 덴마크 영화 'Den Skyldige'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예고편에서 울리는 전화벨 소리가 심각한 분위기를 돋운다. 요새 적어도 예고편 하나는 잘 만든다 싶다.

더 길티

재판 중인 사건으로 경질되어 911 신고 센터에서 625번 상담원으로 근무 중인 경찰 '조 베일러'는 다음날 진행될 최종 재판 때문에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듯한 분위기의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직감적으로 전화를 건 여성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무시한 채 사건에 뛰어들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더 길티

911에 전화해서 아이에게 전화를 한 것 마냥 구는 여성 에밀리로부터 그녀가 납치되었다는 걸 눈치챈 경찰 조는 기지를 발휘해 범인에게 무기가 있고, 흰색 밴을 타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했다.

더 길티

비슷한 소재의 영화로 2002년 폰 부스 (Phone Booth), 2010년 베리드 (Buried), 2013년 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와 더 콜 (The Call), 한국 드라마 '보이스'를 모두 봤던지라 이 작품이 크게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OTT 플랫폼이 성행하고 있는 이 시대에 개봉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작품을 굳이 리메이크해야 했나 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든다.

이 영화의 원작 평점이 10점 만점에 7~8점 정도라서 좀 더 불안하긴 하지만, 조의 역할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의 원맨쇼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