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2000년 이후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평점 높은 영화 줄거리 리뷰

by 낄라 2021. 8. 19.
반응형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언터처블: 1%의 우정 Intouchables, Untouchable

 

2011년 / 112분 / 코미디 / 드라마 / 프랑스 /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출연: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 앤 르 니, 클로딜 몰레, 알바 가이아 크라게데 벨루기, 오드리 플뢰르, 조시핀 드 모, 그레고이레 오에스테르만
12세 관람가

 

 

 

 

Rotten Tomatoes 평점
전문가 75점, 관객 93점.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고급 호텔을 소유한 부유한 사지마비 환자인 필립의 가정 도우미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드리스는 채용보다는 생활 보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면접에서 거절당했다는 서류에 서명을 받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을 뿐이었다. 드리스는 그에게 서명된 서류를 받으러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라고 한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다음날 약속대로 서류를 가지러 집으로 찾아간 드리스는 필립에게 한 달의 수습기간과 숙소 제공을 조건으로 일을 맡기겠다는 얘기를 듣는다. 전날 집에서 쫓겨난 그는 조건을 받아들인다. 드리스는 부족하나마 자신만의 방식으로 필립을 잘 보살핀다. 어느 날 필립은 자신의 지인에게서 드리스에게 전과기록이 있다는 걸 듣게 된다. 그러나 오히려 자신을 보통사람처럼 대하는 그가 좋기에 배경이 무슨 뭐가 중요하냐고 말한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드리스는 점점 필립을 돌보는 일에 익숙해지고, 둘은 속 얘기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된다.

 

어느 날 필립에게 6개월 된 펜팔 친구 엘레노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드리스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는 직접 전화를 걸어 필립에게 전화기를 건네준다. 그들은 만나자는 약속 대신 먼저 사진을 교환하기로 했다. 드리스와 휠체어 탄 사진을 보내기로 합의를 봤지만 필립은 사고가 나기 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낸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엘레노어와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 필립.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자신의 장애를 알게 된 그녀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리를 뜬다. 그는 드리스에게 전화를 걸어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자고 하는데...

 

 

 

 

●●●●●

 

언터처블은 2011년 프랑스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4억 26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부유한 사업가 필립 포조 디 보르고(Philippe Pozzo di Borgo)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후 그의 간병인인 프랑스계 모로코인 압델 야스민 셀로(Abdel Yasmin Sellou)와의 우정을 다룬 2003년에 방송된 프랑스 다큐멘터리 'À la vie, à la mort'를 보고 영감을 받아 실화 영화로 제작되었다.

 

2017년 미국에서 업사이드(The Upside) 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냈지만 평이 좋지 않다. 프랑스어가 귀에 익지 않으셔서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겠다 싶으신 분들이라도 미국 버전보다 되도록이면 프랑스 원작 언터처블을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