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북 Green Book
2018년 / 130분 / 드라마 / 미국 / 12세 관람가
평점: 9.55
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린다 카델리니, 세바스찬 매니스캘코, 디미터 D. 마리노프, 마이크 해튼, 이크밸 테바, 브라이언 스테파넥
1962년 토니 립은 뉴욕 시에서 코파카바나가 보수 공사를 위해 문을 닫는 동안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본다. 그러다 그는 8주간 중서부와 딥사우스 지역을 순회하며 운전기사를 필요로 하는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와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8주 동안 남부순회공연을 가야 되는 돈은 토니를 비서 겸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고용한다.
토니는 돈스 레코드 레이블 직원들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행객들이 모텔, 레스토랑,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안내서인 그린 북의 사본을 받는다.
차 안에서 티격태격하며 첫 번째 공연 장소에 도착했고, 토니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토니는 돈의 피아노 실력에 감명을 받는다.
하지만 투어가 계속될수록 돈이 무대에 서지 않을 때 사회자와 관객들로부터 받는 차별적인 대우를 직접 목격하게 되고, 어느 날 백인 무리가 돈을 구타하고 술집에서 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상황까지 오고야 만다.
여행을 하는 동안 돈은 토니가 아내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주었다. 이 편지들을 본 토니의 아내는 감동한다.
이후 두사람은 늦은 밤 차를 타고 가다가 경찰에게 체포까지 당하고야 만다.
이들의 험난한 여정은 잘 끝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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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한 그린북은 1962년을 배경으로 흑인 클래식 및 재즈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셜리의 운전사이자 경호원으로 활동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바운서 프랭크 토니 립 발레롱가가 그린 딥 사우스 투어의 실화에 영감을 받은 미국 코미디 영화다.
토니의 아들 닉 발레롱가가 그의 아버지와 셜리와의 인터뷰와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바탕이며, 영화의 제목은 빅터 휴고 그린이 쓴 20세기 중반 흑인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인 'The Negro Motorist Green Book'에서 따왔다.
그린북은 2018년 9월 11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세계 초연되었으며, 이 영화제에서 피플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이후 2018년 11월 16일 유니버설 픽처스에 의해 미국에서 극장 개봉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3억 2천1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 영화는 비고 모텐센과 마허샬라 알리의 연기에 대한 찬사와 함께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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