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평점 높은 영화 줄거리 리뷰

 

헬프 The Help

2011년 / 146분 / 드라마 / 미국 /
감독: 테이트 테일러
출연: 엠마 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크 보겔, 앨리슨 제니, 씨씨 스페이식, 아나 오렐리, 크리스 로웰, 안나 캠프, 언자누 엘리스, 시실리 타이슨, 브라이언 커윈, 웨스 차담, 애슐리 존슨, 쉐인 맥래, 로슬린 러프, 타라 릭스
전체 관람가

Rotten Tomatoes 평점
전문가 76점, 관객 89점.

영화 헬프

1963년, 에이블린은 미시시피 주 잭슨에 사는 흑인 가정부로 엘리자베스 집에서 일한다. 그녀의 딸도 정성스럽게 돌봤지만, 그녀에게 돌아오는 건 집 밖에 흑인용 화장실을 따로 설치해야 된다는 매몰찬 대화들이었다.

영화 헬프

인종차별적 대화를 불편해하는 스키터는 작가지망생으로 이번에 지역 신문사에 취직했다. 어머니 샬롯이 자신을 키운 가정부 콘스탄틴을 해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백인 가족을 위해 일하는 흑인 가정부들의 인터뷰로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

영화 헬프

영화 헬프

 

한편 힐리네 가정부였던 미니는 폭풍우날 집안 화장실을 썼단 이유로 해고당하고, 그녀의 거짓말로 취직하기까지도 어려워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교계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셀리아 집으로 찾아가 고용된다. 실리아는 다른 사교계 인사들과는 달리 미니를 존중했고, 친구처럼 대했다.

 

영화 헬프

영화 헬프

 

스키타는 에이블린을 섭외하려 하지만, 위험한 일이라며 거절당한다. 스키타는 굴하지 않고 계속 그녀를 설득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진심이 에이블린에게 통한다.

영화 헬프

영화 헬프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가는 듯 했다. 어느 날 에이블린 집에 미니가 찾아와 이 광경을 보고는 날 선 말들을 쏟아냈다. 미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마음을 바꿔 다시 찾아와 자신도 인터뷰를 하겠다고 얘기한다.

 

영화 헬프

영화 헬프

영화 헬프

 

스키터는 그녀들의 인터뷰를 출판사에 보냈다. 편집장 일레인은 원고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지만, 두 명으론 충분하지 않다며 최소 12명 이상의 인터뷰가 최대한 빨리 필요하다고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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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프

2011년에 개봉한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 헬프는 2009년 캐서린 스토킷의 'The Help'를 원작으로 한다. 1960년대 미국의 흑인 가정부들을 'The Help'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작 중 스키터는 가정부들의 관점에서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백인 가족을 위해 일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인종차별을 폭로했다. 1963년 미시시피 주 잭슨 시민권 운동 당시 두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 클라크와 미니 잭슨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화는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이상의 달러를 벌어들였다.